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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에어팟, 맥북에서 번거로움 없이 즉시 전환하는 방법

by 435jsjfjasfae 2025. 6. 9.

두 개의 에어팟, 맥북에서 번거로움 없이 즉시 전환하는 방법

 


목차

  1. 서론: 맥북과 에어팟, 그리고 두 개의 에어팟이 필요한 이유
  2. 에어팟 자동 전환 기능의 이해와 한계
  3. 두 개의 에어팟을 번거로움 없이 즉시 전환하는 핵심 방법
    • 3.1. 제어 센터를 활용한 빠른 전환
    • 3.2. 사운드 환경설정을 통한 정교한 제어
    • 3.3. 서드파티 앱 활용의 이점과 추천 앱
    • 3.4. 맥북 시스템 설정 최적화 팁
  4. 실전 활용 시나리오: 효율적인 에어팟 전환
  5. 문제 해결: 에어팟 전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6. 결론: 두 개의 에어팟, 더 이상 번거롭지 않다

서론: 맥북과 에어팟, 그리고 두 개의 에어팟이 필요한 이유

맥북 사용자라면 에어팟의 편리함은 이미 충분히 경험하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때로는 하나의 에어팟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서는 조용한 환경을 위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고, 퇴근 후 운동할 때는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픈형 에어팟 3세대를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또는 배터리가 부족해 급하게 다른 에어팟으로 바꿔야 하는 상황도 발생하죠. 이처럼 여러 대의 에어팟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니즈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매번 시스템 환경설정에 들어가 블루투스 설정을 변경하는 것은 번거롭고 시간을 잡아먹는 일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맥북에서 두 개의 에어팟을 번거로움 없이 즉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에어팟 자동 전환 기능의 이해와 한계

애플 생태계의 강력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에어팟의 자동 전환 기능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동일한 애플 ID로 로그인된 기기 간에 에어팟이 자동으로 전환되는 기능은 매우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 맥북에서 영상을 재생하면 에어팟이 자동으로 맥북으로 연결되는 식이죠.

하지만 이 자동 전환 기능은 몇 가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동일 기기 내에서 두 개의 에어팟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즉, 맥북에 연결된 에어팟 프로에서 에어팟 3세대로 자동으로 전환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둘째, 자동 전환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의도치 않게 기기가 전환되거나, 전환되지 않아서 수동으로 다시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셋째, 배터리 부족 등의 특정 상황에서는 자동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개의 에어팟을 맥북에서 번거로움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동 전환 기능의 한계를 이해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수동 전환 및 최적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섹션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두 개의 에어팟을 즉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겠습니다.


두 개의 에어팟을 번거로움 없이 즉시 전환하는 핵심 방법

맥북에서 두 개의 에어팟을 빠르고 쉽게 전환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사용 패턴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1. 제어 센터를 활용한 빠른 전환

가장 직관적이고 빠른 전환 방법은 맥북의 **제어 센터(Control Center)**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제어 센터는 macOS Big Sur부터 도입된 기능으로, 시스템의 주요 설정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제어 센터 열기: 맥북 화면 오른쪽 상단 메뉴 막대에 있는 제어 센터 아이콘(두 개의 작은 스위치 모양)을 클릭합니다.
  2. 사운드 모듈 접근: 제어 센터 내에서 '사운드' 모듈을 클릭합니다. 사운드 모듈은 스피커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3. 에어팟 선택: 현재 연결 가능한 오디오 출력 장치 목록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이전에 맥북에 연결했던 두 대의 에어팟이 모두 표시됩니다. 사용하고자 하는 에어팟의 이름을 클릭하면 즉시 해당 에어팟으로 오디오 출력이 전환됩니다.

장점:

  • 가장 빠르고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 메뉴 막대에서 한두 번의 클릭만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단점:

  • 오디오 출력만 제어하며, 마이크 입력은 자동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자동으로 따라 전환되지만, 일부 앱에서는 수동으로 설정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두 대의 에어팟이 모두 충전되어 있고, 맥북과 일정 거리 내에 있을 때 가장 원활하게 작동합니다.

3.2. 사운드 환경설정을 통한 정교한 제어

제어 센터보다 조금 더 정교한 제어가 필요할 때는 사운드 환경설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오디오 출력뿐만 아니라 입력 장치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시스템 설정 열기: 화면 왼쪽 상단 애플 로고를 클릭한 후 '시스템 설정'을 선택합니다.
  2. 사운드 선택: 사이드바에서 '사운드'를 클릭합니다.
  3. 출력 및 입력 탭 활용:
    • 출력 탭: '출력' 탭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에어팟을 선택합니다. 제어 센터와 마찬가지로 연결 가능한 에어팟 목록이 표시됩니다.
    • 입력 탭: '입력' 탭에서 해당 에어팟의 마이크를 선택합니다. 대부분 출력 장치를 선택하면 입력 장치도 자동으로 따라가지만, 혹시 그렇지 않다면 수동으로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이는 화상 회의나 녹음 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장점:

  • 오디오 출력과 입력(마이크)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정교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 사운드 관련 세부 설정(예: 출력 음량 조절, 스테레오/모노 설정 등)에 동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제어 센터보다 접근 경로가 길고, 클릭해야 할 단계가 더 많아 즉각적인 전환에는 약간의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3.3. 서드파티 앱 활용의 이점과 추천 앱

맥 앱스토어에는 오디오 장치 전환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다양한 서드파티 앱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앱들은 주로 메뉴 막대에 상주하며, 클릭 한 번으로 오디오 장치를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서드파티 앱의 장점:

  • 간편한 접근성: 메뉴 막대에서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연결 가능한 오디오 장치를 볼 수 있습니다.
  • 빠른 전환: 시스템 설정에 들어갈 필요 없이 즉시 전환이 가능합니다.
  • 추가 기능: 일부 앱은 볼륨 조절, 장치 이름 변경, 특정 앱별 오디오 출력 설정 등 추가적인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추천 앱:

  • 원시 사운드 스위처 (SoundSwitcher): 간단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메뉴 막대에서 오디오 출력 장치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유료 앱이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좋습니다.
  • 오디오 스위처 (Audio Switcher): 무료 앱 중에서도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앱입니다. 메뉴 막대에서 출력/입력 장치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키보드 단축키 설정도 지원하여 더욱 빠른 전환이 가능합니다.

활용 방법:

  1. 앱스토어에서 원하는 서드파티 앱을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2. 앱을 실행하면 대부분 자동으로 메뉴 막대에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3.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연결 가능한 에어팟 목록이 나타나며, 원하는 에어팟을 선택하여 전환합니다.

3.4. 맥북 시스템 설정 최적화 팁

에어팟 전환 자체는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로 충분하지만, 맥북의 블루투스 및 사운드 설정을 최적화하면 전체적인 사용 경험을 더욱 개선할 수 있습니다.

  1. 불필요한 블루투스 장치 연결 해제: 사용하지 않는 블루투스 장치는 연결을 해제하거나 삭제하여 맥북의 블루투스 신호 간섭을 줄이고, 에어팟 연결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시스템 설정' > 'Bluetooth'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자동 연결 설정 확인: 에어팟이 맥북에 자동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시스템 설정' > 'Bluetooth'에서 각 에어팟의 '옵션'을 클릭하여 '이 Mac에 자동으로 연결' 옵션이 '항상'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네트워크 환경 개선: Wi-Fi 라우터와 블루투스 장치는 2.4GHz 주파수 대역을 공유할 수 있어 간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5GHz Wi-Fi를 사용하거나, 라우터와 맥북, 에어팟 간의 거리를 확보하여 신호 간섭을 줄입니다.
  4. macOS 최신 버전 유지: 애플은 정기적으로 macOS 업데이트를 통해 블루투스 및 오디오 관련 버그를 수정하고 성능을 개선합니다. 항상 최신 버전의 macOS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전 활용 시나리오: 효율적인 에어팟 전환

두 개의 에어팟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통해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시나리오 1: 사무실에서 에어팟 프로, 운동할 때 에어팟 3세대

  • 사무실: 맥북에 에어팟 프로를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집중이 필요할 때는 노이즈 캔슬링을 활성화합니다.
  • 퇴근 후 운동: 운동 준비를 하면서 에어팟 프로를 케이스에 넣고, 에어팟 3세대를 착용합니다. 맥북의 제어 센터를 열고 사운드 모듈에서 '에어팟 3세대'를 클릭하여 즉시 전환합니다. 만약 제어 센터가 번거롭다면, 설치해둔 서드파티 앱을 클릭하여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시나리오 2: 배터리 부족 시 즉각적인 전환

  • 현재 에어팟 배터리 부족 알림: 맥북에 연결된 에어팟의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알림이 뜹니다.
  • 다른 에어팟으로 전환: 여분의 에어팟을 착용하고 제어 센터 또는 서드파티 앱을 통해 재빠르게 전환합니다. 기존 에어팟은 충전 케이스에 넣어 충전합니다. 이 과정은 5초 이내로 이루어져 작업 흐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 3: 화상 회의 중 오디오 장치 변경

  • 화상 회의 시작: 에어팟 프로를 연결하고 회의를 시작합니다.
  • 음질 문제 또는 마이크 전환 필요 시: 혹시 모를 음질 문제나 마이크 전환이 필요할 경우, 시스템 설정 > 사운드로 들어가 '입력' 탭에서 다른 에어팟의 마이크 또는 맥북 내장 마이크로 수동으로 전환합니다. 이 방법은 조금 더 번거롭지만, 정확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문제 해결: 에어팟 전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에어팟 전환이 예상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시도해볼 수 있는 몇 가지 문제 해결 방법입니다.

  1. 에어팟 재시작: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고 뚜껑을 닫은 후 몇 초 기다렸다가 다시 뚜껑을 열어봅니다.
  2. 맥북 블루투스 껐다 켜기: 맥북의 '시스템 설정' > 'Bluetooth'에서 블루투스를 껐다가 다시 켜봅니다.
  3. 에어팟 페어링 재설정: 만약 위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해당 에어팟을 맥북에서 '이 기기 지우기'를 통해 페어링을 해제한 후, 다시 페어링 과정을 진행합니다.
  4. 맥북 재시동: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맥북을 재시동하여 시스템 오류를 해결해봅니다.
  5. 다른 기기에서 연결 해제: 에어팟은 여러 애플 기기에 동시에 연결될 수 있지만, 때로는 다른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연결되어 있어 맥북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기기에서 에어팟 연결을 해제하거나 블루투스를 꺼두고 다시 시도해봅니다.

결론: 두 개의 에어팟, 더 이상 번거롭지 않다

맥북에서 두 개의 에어팟을 번거로움 없이 즉시 전환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위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통해 여러분의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빠르고 직관적인 제어 센터 활용부터, 정교한 제어를 위한 사운드 환경설정, 그리고 편리함을 더해주는 서드파티 앱 활용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상황과 필요에 따라 에어팟 프로와 에어팟 3세대를 자유롭게 오가며 최적의 오디오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배터리 부족이나 사용 환경 변화 때문에 번거롭게 설정을 찾아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숙지하고,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여 두 개의 에어팟을 맥북에서 십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해주세요!